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n93D

1. 바리깡은 일본어다. -> (오해)

바리깡은 프랑스어(불어)다. -> (진실)

깐, 깡이라는 표현이 일본어에 많아서 생기는 오해이고 실제로는 프랑스어이다.

어원은 프랑스의 'Bariquand et Mare' 라는 회사로,

이 회사의 제품이 일본에 1883년경 소개되어 회사명 자체가 이발기의 명칭으로 통칭화된 것이라고 한다.

2. 호랑이는 순우리말이다. -> (오해)

호랑이는 한자이고, 범이 순우리말이다. ->(진실)

'호랑이'의 어원은 범을 뜻하는 虎와 이리를 뜻하는 狼에 접미사가 붙어 육식 맹수를 가리키던 것이 점차 범 대신 호랑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호랑이 뜻의 '범' 소리를 가진 한자 자체가 없고, '범' 표현 자체가 순우리말이다.

3. 혀를 깨물으면 죽는다. -> (오해)

혀를 깨물어도 죽을 수도 있지만, 안죽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 -> (진실)

혀는 몸에서 근육과 신경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혀에 있는 혈관들은 대부분 미세한 혈관이고 과다 출혈을 유발할 정도로 큰 동맥이 존재하지 않는다.(과다출혈 사망 힘듬)

"혀가 잘려서 기도를 막았다"는 의학적 사례도 존재하지 않는다.

건양대학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에 따르면 혀에는 혀를 뒤로 말리게 만드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혀를 깨물면 아프니까 깨물지말자.

KAL기 폭파 사건을 일으킨 북한의 특수요원 김현희는 "혀를 깨물면 아프기만 하다."고 전했다.

4. 우주에서 총알은 발사되지 않는다. -> (오해)

우주에서도 총알은 잘 나간다. -> (진실)

탄피 개발 이전의 총은 산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발사할 수 없다. (ex. 뇌관총, 수발총) 

하지만 탄피 개발 이후의 총들은 우주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

탄피 속이 밀폐되어있는 구조라서 외부에서 산소가 들어올 방법이 없다. 

금속 탄피가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화약이 물에 젖어서 화약이 점화되지 않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약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밀폐하기 위해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피는 튼튼하게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도 총을 쏠 수 있다. 

물의 저항 때문에 총탄의 속도는 크게 떨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물 속에 완전히 푹 담가 둔 탄약이 아니면 격발 자체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주에서도 총알이 발사가 가능한 것이다.

5.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색을 변화시킨다. -> (오해)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색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 (진실)

카멜레온은 주변의 환경이나 주변 색으로 인해 몸의 색이 변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 온도, 빛의 변화로 인해서 7가지 색으로 변한다.

추가로 카멜레온이 변할 수 있는 색은 금색, 검정색, 빨간색 등 자연에 흔하지 않은 색들도 포함되어 있다.

6. 제모(면도)를 많이 한다고 털이 굵어지고 까끌까끌해진다. -> (오해)

제모(면도)를 많이 한다고 털이 굵어지고 까끌까끌해지지 않는다. -> (진실)

제모를 했을 시 두꺼운 면이 먼저 보이게 되서 그런 것이지 굵게 자라는 것은 아니다.

7. 바이킹 족은 뿔이 달린 투구를 쓴다. -> (오해)

바이킹 족은 뿔이 달린 투구를 쓰지 않는다. -> (진실)

바이킹 뿔투구는 역사상 딱 하나 발견됐다. 

(참고 URL: http://www.history.com/news/ask-history/did-vikings-really-wear-horned-helmets) 

역사학자들은 이걸로 토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킹들은 뿔투구가 아닌 그냥 투구를 썼다고 정한다. 

우리가 아는 뿔투구 바이킹은 1870년대 '니벨룽에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라는 오페라에서 

복장 디자이너가 바이킹 'Carl Emil Doepler'의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쓰게 했다.

8. 인간은 5개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 (오해)

인간은 5개보다 많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 (진실)

시각, 미각, 후각, 청각, 촉각 등 5대 감각은 외기 환경변화를 말하는 감각이고, 이외에 평행감각과, 내장감각이 있음.

참고로 온도감과 따가움은 촉각에 수용되며 배고품은 내장감각에 포함된다.

9. 치아의 색은 원래 흰색이다. -> (오해)

원래 치아의 색이 노란색 사람들도 있다. -> (진실)

치아는 2개의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밖은 투명하고 하얀색의 법랑질과 안쪽의 연노랑의 상아질이 그것이다.

법랑질이 두꺼운 사람들은 흰 치아를 가지겠지만, 법랑질이 얇은 치아를 가진 사람들은 원래 노란색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치아 중 송곳니가 가장 노란색을 지니고 있다.

(송곳니는 흔히 'Turning Point'라고 일컫는 곳으로 앞의 전치부와는 달리 빛이 강하게 도달하지 못해 약간은 어두워져 더욱 노랗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10. 밤에 먹는 사과는 건강에 좋지 않다. -> (오해)

밤에 사과를 먹어도 상관 없다. -> (진실)

사과의 산은 몸 안에서 나오는 위산보다 낮은 3~4ph 정도 밖에 안되고, 

오히려 사과 속에 있는 펙틴(Pectin)이라는 겔이 위벽을 보호하여 다음날 쾌변에 도움을 준다.

11.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 (오해)

야한 생각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연관이 없다. -> (진실)

남성에 한정하여 털의 변화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은 야한 생각을 한 수록 분비가 촉진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안드로겐은 오직 콧수염, 다리털, 겨드랑이털 등에만 영향을 미칠 뿐, 오히려 머리카락에는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야한 생각으로 증가된 남성 호르몬은 정수리 혹은 앞머리의 머리카락을 얇게 만들거나 빠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여성의 경우 피임약이나 임신약 같은 외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야한 생각이 머리카락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일은 없다.

12. 비타민 C는 감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오해)

비타민 C는 감기 예방에만 일부분 효과가 있다. -> (진실)

비타민 C를 오랜 기간 꾸준히 복용하였을 경우, 성인은 8%, 아동은 14% 정도 감기가 지속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별 소용이 없으며, 비타민 C를 많이 먹었을 경우 메스꺼움, 복부팽창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13. 클레오파트라는 중동계열 아랍인의 모습이다. -> (오해)

클레오파트라는 마케도니아계(그리스 계열)로 백인에 가깝다. -> (진실)

클레오파트라(Κλεοπάτρα)는 마케도니아 왕조의 한 왕조의 후손으로, 프톨레마이오스(Πτολεμαῖος) 12세의 딸이다.

14. 유도심문은 맞는 말이다. -> (오해)

유도심문이 아니라 유도신문이다. -> (진실)

정말 심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으면 '유도 심문'이라고 표현하면 되겠다.

15. MSG는 건강에 유해하다. -> (오해)

MSG는 건강에 전혀 아주 전혀 유해하지 않다. -> (진실)

글루탐산 일나트륨(monosodium glutamate, MSG)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한다.

건강에 해롭지도 않고, 음식의 맛을 증가시켜준다.

MSG는 글루탐산(Glutamic acid)라는 아미노산이 나트륨에 붙어있는 성분으로, 주로 감질맛을 낸다.

글루탐산은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20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로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고,

화학적이거나 인위적으로 내는 맛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내는 맛이다.

마시마를 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으로 만들거나 사탕수수 당액 혹은 폐당밀을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생산 과정 자체도 전혀 해롭지 않다.

MSG는 100년 이상 음식 양념에 사용되었고, 미국 FDA, AMA, FASEB등에 소속된 많은 과학자들이 건강에 무해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MSG가 몸에 해롭다는 인간들은 사기꾼이거나 정말 나쁜 인간들이니까 상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16. 술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 (오해)

술은 아주 일시적으로 체온을 올려준다. -> (진실)

알콜이 흡수되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혈류를 빠르게 하고 실제로 체온이 올라간다.

하지만 일정 시간 후 분해 되고 나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생기는 열보다 많이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항상성에 의해 추운곳에 있지 않는한 곳 본래체온을 되찾는다.

17. 비오는 날에 타이어 공기압을 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오해)

비오는 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빼면 안된다. -> (진실)

타이어 공기압을 빼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 수막현상으로 접지력을 상실해 사고 발생률은 높인다.

전문가인척 하지 말고 안전에 관련된 것은 웬만하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18. 러일전쟁은 일본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난 전쟁이다. -> (오해)

러일전쟁에서 피해는 일본이 더 많았던 전쟁이다.- > (진실)

러시아군 사상자보다 일본군 사상자가 더 많았던 이상한 전쟁이다. 203 고지 전투에서 일본군은 1만명 가까운 전사자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일본은 러시아로부터 배상금을 받지 못했다.

19. 고래는 물을 뿜어낸다. -> (오해)

고래는 공기를 뿜어낸다. -> (진실)

고래는 물에서 나와 숨구멍을 통해 소모된 공기를 뿜어내는데, 2초 정도 되는 이 짧은 시간에 약 2000리터 정도 되는 공기를 내뿜고 들이마신다.

간단 정리:

1. 바리깡은 프랑스어(불어) 어원이다.

2. 호랑이는 한자이고, 범이 순우리말이다.

3. 혀를 깨물어도 죽을 수도 있지만, 안죽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

4. 우주에서도 총알은 잘 나간다.

5.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색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6. 제모(면도)를 많이 한다고 털이 굵어지고 까끌까끌해지지 않는다.

7. 바이킹 족은 뿔이 달린 투구를 쓰지 않는다.

8. 인간은 5개보다 많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9. 원래 치아의 색이 노란색 사람들도 있다.

10. 밤에 사과를 먹어도 상관 없다.

11. 야한 생각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연관이 없다.

12. 비타민 C는 감기 예방에만 일부분 효과가 있다.

13. 클레오파트라는 마케도니아계(그리스 계열)로 백인에 가깝다.

14. 유도심문이 아니라 유도신문이다.

15. MSG는 건강에 전혀 아주 전혀 유해하지 않다.

16. 술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지 않는다.

17. 비오는 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빼면 안된다.

18. 러일전쟁에서 피해는 일본이 더 많았던 전쟁이다.

19. 고래는 물이 아니라 공기를 뿜어낸다.

이 모든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입니다!!

기억하고 있다가 친구들과 내기를 하여 치킨을 사게 합시다!

○ 저작권에 위배되는 포스팅은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 댓글은 환영입니다. ★ ● 공감 눌러주시면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