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한국의 유명한 영어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국이 노벨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한국어를 번역하기 어려워서라고 말입니다. 이건 비단, 이 영어강사만의 착각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흔히 착각을 하는 부분입니다. 한국어(Language)와 한글(Letters)은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한국어는 전혀 뛰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어가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선생이나 사람을 만난다면, 귀담아듣지 말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든 언어는 각자의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열성을 가리기 힘듭니다. 한국어는 굉장히 섬세한 언어고, 명확성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특화된 언어입니다. 하지만 어떤 측면을 보다라도 한국어가 다른 언어보다 뛰어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우선 한국어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참고>나무위키: 한국어
이런 장단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어는 오히려 세계어가 되기에 부족한 언어입니다. 신분제 시절의 존댓말과 반말이 존재하여, 신분제가 폐지된 현대 사회에서 사용되기에 굉장히 부적합합니다. 이런 단점을 보강하고 한국어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정부 주도의 노력이 필요한데, 이런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어학자들은 의미 없는 문법적 규제들만 만들어서 한국어를 더욱더 배우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어 발전을 위해 어떤 연구를 하기보다는 이전에 만들어진 의미 없는 것들을 학생들에게 강요하여, 언어가 가지고 있는 본질인 "의미 전달"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어학자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법적 규칙이나 법칙을 쉽고 단순한 방식으로 통일시켜, 언어 사용의 편리성을 증가시키고, 사용자로 하여금 한국어를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의 국립국어원을 보면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창조한 것은 한글이지 한국어가 아닙니다. 저는 한글이 좋은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는 없지만, 한국어를 위한 모든 소리는 한글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한글은 한국어를 위한 완벽한 글자입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통해 이러한 한글의 창제 목적을 밝혔습니다. 배우기 쉬운 글자를 발명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정보의 교환이 쉽도록 도와주는 글자. 이것이 한글의 최초 시작이고, 세종대왕이 진정으로 의미했던 바라고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은 어렵고 사용하기 어려운 문법은 전면적으로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한국어가 더욱더 쉽게 사용되도록 연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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